인터내셔널 호텔 영종, 디럭스 트윈 리얼 내돈내산후기

안녕하세요. 먹방 블로그 소심한돼지둘 입니다. 오늘은 음식이 아니라 제가 경험했던 호텔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호텔을 예약을 할 때 보통 아고다AGODA를 이용합니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애용하는 거 같아요.

친구와 영종도에서 1박을 했는데요. 퇴근하고 가는 거였어서 비싼 호텔을 예약하기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아고다에서 기가 막힌 금액의 호텔을 찾았습니다.

 

호텔 외부

저희가 찾은 호텔은 인터내셔널 호텔영종 입니다.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서 30,600원입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예약을 하면서도 믿겨지지 않은 금액이였어요.
퇴근하고 영종도에 도착하니까 10시 좀 넘었습니다. 주차장은 호텔 전용 주차장이 뒷편에 있긴 하지만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호텔 옆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체크인을 하려는데 스탠다드(트윈)에서 디럭스(트윈)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신다는 거에요. 완전 행복했어요!!감사합니다

 

호텔내부

1층에 독도 왕새우튀김 집과 연결되어 있어요. 딱 호텔 들어가자마자 맥주가 급 땡겼습니다ㅎㅎ

디럭스 트윈 내부

 

호텔 안에는 컵, 수건, 라면포트기, 드라이기는 있구요. 화장실 안에는 일회용 칫솔, 치약 세트랑 비누, 면도기, 샴푸 와 바디샴푸도 다 있습니다. 다만 빗과 린스는 따로 없으니 챙겨가시면 될 거 같아요. 에어컨도 방 안에 있지만 중앙에서 돌리는 거 같아요. 더워서 틀려고 하니까 저절로 꺼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희는 잘 때 문 열고 잤어요.

저희는 저녁도 못 먹고 바로 출발하는 바람에 너무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매장에서 먹을 곳도 없어서 편의점이랑 예전에 진짜 맛있게 먹었던 새우튀김집에서 포장하고 들어왔습니다.

 

혹시 새우튀김집이 궁금하다면 포스팅했으니까 보러 오세용~

https://timidpig2.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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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보면서 친구와 수다도 떨고 꿀잠 잤습니다. 침대가 정말 포근하더라구요. 정말 잘잤어요. 12시까지 체크아웃이여서 여유롭게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눈떠서 보이는 영종도 바다에요. 비가 조금씩 내렸던 하늘이라 맑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친구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여행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