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심한 돼지둘입니다.
오늘은 평택에 있는 카페 한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중에 평택에 사는 쌤이 있는데요. 토요일 근무를 같이하고 퇴근 후, 평택에 맛집 투어를 하러 갔다왔습니다.ㅎㅎㅎ
점심을 먹고 다녀온 카페인데요. 직장 동료가 흑임자 라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도 엄청 좋아하거든요~그래서 평택에 흑임자라떼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약간 카페거리? 같은 길거리에서 주차하는 살짝 힘들었어요. 카페 옆에 주차장이 따로 있었지만 협소해서 저는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카페를 들어갔습니다. 약간 외부에서 느껴지는 카페 분위기는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진짜 흑임자라떼!!!!!>< 빨리 영접하고 싶었습니다!!
진짜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페의 분위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거 같아요~ 점심을 먹고 두시쯤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저희가 카페에 한 4시30분쯤 나왔는데 그때 내부 사진을 팍팍팍 찍었습니다!!
이런 느낌의 카페 너무 좋아요!! 힐링?하기 너무 좋지 않나요?
분명 30분 전에 점심을 먹고왔는데 디저트가 엄청 맛있어보였습니다. 제 눈에 제일 먼저 보인건 소금빵ㅋㅋㅋㅋㅋㅋ
통통해보이는게 아주 노릇노릇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주문 메뉴>
흑임자 크림라떼(ICE) 2잔
소금빵
콘치즌 피낭시에
흑임자 크림라떼는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크림이 진짜 미쳤거든요~ 첫 입이 딱 들어가는 순간 고소함이 한껏 올라오는데 와....그냥....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ㅎㅎㅎ 제가 먹은 크림들은 굉장히 꾸덕함이 강했는데 모어모스트 흑임자 라떼는 꾸덕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묽지도 않아요. 적당한 농도로 밑에 있는 커피랑 마시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단맛은 엄청 달지 않아서 좋아요!! 제가 많이 단걸 먹으면 가슴쪽이 아픈데 흑임자 크림라떼는 괜찮았어요. 추천해준 쌤한테 감사의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주문한 디저트 소금빵과 콘치즈 피낭시에!!!
소금빵은 칼로 자르는데 잘 안잘려지더라구요ㅎㅎㅎ생각보다 쫀뜩쫀뜩했어요! 빵 위에 소금이 살짝 올라가져 있는데 이 소금이 빵의 맛을 살려줬습니다.
그리고 콘치즈 피낭시에는 추천합니다ㅋㅋㅋㅋ옥수수의 식감이 피낭시에 먹는데 재미를 주더라구요. 피낭시에는 너무 작아서 잘 안먹는데 쌤이 추천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주문했는데 주문하길 잘했습니다!! 치즈의 짠맛과 옥수수의 단맛의 조화가 너무 잘어울렸어요!!!
평택 주민을 통해 맛있는 디저트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흑임자 크림라떼가 진짜 신의 한수였습니다!! 진짜 또 먹고싶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두잔, 세잔 먹을 수 있어요!!강추강추!
영업시간: 화-일 12: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화장실: 카페 안에 있음.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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