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 얼큰이해물짬뽕 / 인계동 2차 안주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한 “세광양대창”을 1차로 하고 2차로 또 추천받은 안주집으로 갔습니다.
직장동료가 친구들이 항상 가능 코스라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1차 안주집 포스팅

https://timidpig2.tistory.com/283

[맛집/수원] 세광양대창 인계점, 추천맛집!

 

이름은 “얼큰이해물짬뽕”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28번길 11

이미 알딸딸한 상태고 배도 부른 상태여서 무엇을 2차로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었는데요. 세광양대창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갑자기 눈이 내렸던 날이라 국물이 땡겨서 잔치국수집으로 갔습니다!!

10시 30분쯤??? 들어가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ㅎㅎㅎ오예!!하고 들어갔는데
근데 말이 무섭게 30분뒤에 한 두팀이 더 오시더라구요. 그 시간까지 손님이 계속 오시는거 보면 여기 아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ㅎ

음식점 이름과 걸맞게 짬뽕전문점이긴 하지만 추천해주신 직장동료는 2차로 항상 잔치국수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희는.. 1차를 두둑하게 먹어서 안주가 많이 안땡겼는데 4명이서 먹고싶은 메뉴들이 다 달라서 다양하게 시켰습니다.

메뉴 주문

기계우동

잔치국수

해물짬뽕

탕수육 小

기계우동과 잔치국수

기계우동과 잔치국수가 색은 비슷해보이지만 육수맛은 달랐습니다.

면도 너무 쫄깃쫄깃하고 육수는 진짜 추운날 먹기에 너무 따뜻해서 행복했습니다ㅜㅜ

소주 안주로 완전 추천!!! 입니다.

해물짬뽕과 탕수육

저는 솔직히 짬뽕을 보고 더 놀랬습니다. 해산물의 종류도 다양하고 진짜 얼큰하더라구요. 얼큰하면서 시원하고..왜 짬뽕이라는 이름을 걸고 하시는줄 알겠더라구요. 짬뽕은 완전 해장용이에요ㅎㅎ

 

오늘 안주의 킥이죠!!ㅎㅎㅎ

방금 튀겨서 나온 탕수육...와...술이 살짝 취해서 그때 먹었던 맛이 완전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탕수육 만큼은 생각이 납니다..탕수육 소짜리도 좋으니 같이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고기 냄새도 안나고, 특히 소스를 직접 만드신거 같더라구요. 소스를 딱 찍어서 드시면 베스트입니다!ㅎㅎㅎ

인계동 얼큰이해물짬뽕

얼큰해물짬뽕 음식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양이 정말 많다는 건데요. 저희 4명이서...다 먹지는 못했습니다..열심히 먹었는데 줄지 않더라구요. 먹는건 어디서 뒤지지 않는 4명인데...사진을 보니 다시 가서 먹고싶네요ㅜㅜ

영업이 저녁 6시부터 시작하는데 식사겸 가볍게 한잔하러 `1차로 오시기도 좋고, 배가 너무 불러서 가볍운 안주에 뜨끈한 국물이 떙기는 2차로 오기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인계동에 국수집을 찾는다면 "얼큰이해물짬뽕"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