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카페] M365, 단체인원 수용가능 카페/ 테라스도 너무 좋지~
안녕하세요. 소심한 돼지둘입니다.
오늘은 평촌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려합니다. 최근에 외갓집 식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후식을 먹기위해 카페로 이동을 했는데 총 인원이 20명 정도인데 수용이 가능한 곳이더라구요. 회식이나 모임이 있다면 이용해도 괜찮을 거 같아 소개하려합니다.
M365
주차: 카페 앞 전용 주차장
화장실: 카페 안 화장실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매장 안은 엄청 넓었어요. 자리도 많고 테이블 모양도 다양해서 원하는 자리를 마음대로 앉을 수 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가 한 8시쯤 매장 이용했을 때는 2층은 청소중이여서 막혀있었습니다.
M365는 1층에 테라스 자리도 있습니다. 약간 캠핑?느낌이 났었어요.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 이용도 추천합니다. 주변도 조용해서 분위기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거같아요.
저희는 20명이라 남자어른들, 여자어른들, 그리고 젊은이들 이렇게 따로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원이 많아 어떤 음료를 주문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제가 주문한 메뉴 위주로 얘기드리겠습니다~ㅎㅎㅎ
음료는 아이스 피치우롱티를 선택했고,
M365는 소금빵을 꼭! 먹어야한다는 친척동생의 말에 소금빵은 무조건 담았구요. 저는 매장에 빵들을 구경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게 크로와상이었습니다. 어떠한거 첨가되지 않은 크로와상을 선택했습니다.
<주문 메뉴>
√ ICE 피치우롱티
√ 소금빵
√ 크로와상
피치우롱티는 진짜 향이 복숭아향이 향긋하게 올라왔습니다. 배가 너무 부른 상태였는데 소화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빵은 전달을 하면서 내 크로와상은 어른들 테이블로....옮겨졌나봐요ㅜㅜㅜ
젊은이들 테이블에는 소금빵과 앙버터, 뺑 오 쇼콜라 더티 빵이 왔네요ㅜㅜㅎㅎ아하하하..아쉽다...
우선, 소금빵은 고소함과 약간의 짭조름함이 느껴졌습니다. 빵 자체도 쫀득쫀득해서 너무 좋더라구요~왜 메인 메뉴인지 인정합니다.!!!
앙버터는 빵 자체가 바게트여서 약간 씹기가 힘들었는데 버터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쇼콜라 빵은 먹질 못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어른들께서 못드시겠다고 해서 몇가지 빵들을 주셨는데 그때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었어요.
플레인 크로와상은 진짜 겉이 바삭하면서 달달하고 안은 쪽뜩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빵보다 크로와상이 더 제 입맛에 맞았어요!!!
가족들과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단체 인원 수용할 수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M365"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