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정보

웨딩촬영 스튜디오 추천, 아테소 오전 촬영후기

체다소리 2025. 1. 12. 12:36

아테소 스튜디오 촬영 후기를 찍자마자 작성하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야 작성하네요. 아테소 스튜디오를 선택하려고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의 촬영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선택하게 된 계기

일단 플래너님을 만났을 때,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스튜디오들을 말씀을 드렸었고 그 중에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스튜디오가 무이랑 아테소였습니다. 아마 추천해주셨던 이유가 예약 시간 내에 스튜디오 단독 촬영이었어서 그러셨던 것 같아요. 가끔 한 스튜디오에서 동시 촬영이 이뤄지는 경우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것도 먼저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무이 스튜디오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가격대가 조금 더 있었지만 예약을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원하는 달에 예약이 다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저는 너무 덥거나 춥거나 한 날씨에는 찍고 싶지 않았어서 5월 예약이 가능했던 아테소 스튜디오로 바로 픽했습니다.

예약 진행 날짜, 촬영 날짜

예약은 23년 12월 경에 진행했고, 촬영은 24년 5월에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예약 진짜 미리미리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유명한 곳들은 좋은 달에 거의 다 빠져있더라구요. ㅠ

 

아테소 스튜디오 가격

아테소 스튜디오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홈페이지 내에 공개가 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사실 결혼 준비하다보면 같은 스튜디오나 웨딩홀이나 드레스여도 가격이 다 다른 경우들이 있잖아요.

아테소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omentloves.com/

 

아테소 | Ateso-(그녀가 사랑하는 순간)

Ateso-(그녀가 사랑하는 순간)

www.momentloves.com

출처 : 아테소 공식 홈페이지
출처 : 아테소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25년 현재 기준입니다. 제가 진행할 때보다 오전촬영 가격은 오른 것 같네요 ㅠㅠ 그치만 그만큼 시간, 의상수도 늘어났습니다. 아테소는 오전 / 오후 / 원데이 촬영이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긴 시간 촬영은 너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노을&야간씬에 대한 욕심도 없었기 때문에 오전 촬영으로 선택했습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야간씬이 이쁘긴 하잖아욥 ㅎㅎ
일단 먼저 말씀 드린다면 저는 오전 촬영 완전 추천!! 시간도 딱 힘들만할 때 끝났고 의상 벌수도 많지 않아서 오히려 편했어요.

촬영 해주시는 분을 지정하면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아테소 작가님들 촬영 해둔 사진들을 보니까 다들 너무 잘 찍으시는 것 같아서 저는 따로 지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진짜 이런 저런 거 추가하다보면 비용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잘 판단하셔서 진행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간식 준비 여부

저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코바나 마이쮸, 과자 이런 걸 사갔었는데 제 남편만 먹었어요 ㅎㅎㅎㅎ 저도 촬영하느라 괜히 먹기가 싫더라구요. 작가님이나 도와주시는 분들도 바빠서 못 드세요..! 아 그리고 커피도 따로 사드렸습니다! 다른 건 준비 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고 혹시 촬영 하시면서 커피 드실 거면 작가님들 껏도 같이 준비하시면 좋긴 할 듯 해요. 뭔가 꼭 해야한다 이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안하셔도 사진은 이쁘게 잘 찍어주실 거라서요.

촬영 분위기 및 후기

촬영은 내부에서도 하고, 야외에서도 진행합니다. 옥상에서도 올라가서 마지막에 찍구요. 작가님이 너무 편하게 진행을 해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시니까 재밌게 찍을 수 있더라구요! 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처음에는 너무 재밌었어요.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저랑 제 남편은 지쳤어요. 둘다 엄청난 내향인이라 평소에도 사진을 많이 안 찍거든요. 막판에 저희가 안 웃으니까 작가님이 좀만 힘내시라며..ㅎㅎㅎㅎㅎ 곧 끝난다귴ㅋㅋㅋㅋㅋ

미리 표정은 연습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세도 작가님이 하나하나 잡아주세요. 그리고 원하시는 사진 촬영이 따로 있으시면 말씀을 주셔야 해당 촬영을 진행해주세요. 저는 따로 원하는 것 없었어서 웃는 것만 연습해갔습니다. 웃는 것만 잘 해주시면 결과는 만족하실 거에욥.

안쪽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의상도 갈아입고, 헤어도 변형 했숩니다. 저는 헤어 변형쌤도 추가로 했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헤어 변경도 진행했습니다. 헤어 변형은 저는 완전 추천!!!!!!!! 진짜 이건 무조건 추천입니다. 헤어 변형의 경우에도 몇십만원이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추천 드리는 이유는 중간에 헤어를 변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중간중간에도 사진에 이쁘게 나올 수 있도록 잡아주시더라구요.

촬영 결과도 완전 만족했습니다. 진짜 분위기가 너무 이뻐요💗💗 사진 보는 사람들마다 너무 잘 나왔다고 어디서 찍었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촬영한 날이 날씨가 너무 좋았어가지고 색감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테소의 경우에는 추후에도 자연스러운 보정으로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아테소 스튜디오 완전 추천! 다시 되돌아가더라도 다시 선택할 스튜디오에요. 촬영하러 가시는 분들 이런저런거 너무 신경 쓰지마시고 그냥 딱 웃는 것만 신경쓰세요. 준비해야 할 것들도 진짜 없으니 걱정하지마세요. 😆😆모두모두 이쁜 결과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