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수원역 맛집] "파앤피 파스타 하우스" 방문 후기

체다소리 2025. 2. 9. 14:08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수원역에 위치한 "파앤피 파스타하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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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점핑배틀 수원역점 이색 놀거리 후기

안녕하세요.오늘 소개할 곳은 수원역에 있는 “점핑배틀”입니다. 과 친구들 5명이서 수원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는데요. 원래는 방탈출을 하려고 했는데 하고싶은 방탈출 테마가 예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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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신나게 점핑배틀로 운동을 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움직였습니다.

파앤피 파스타 하우스

파앤피 파스타하우스는 수원역에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날 때 가끔 본 적이 있었던 음식점이라 궁금하기도 했었거든요. 외관도 너무 잘 꾸며져있어서 계속 눈길이 갔던 곳인데 마침 친구가 여기를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점핑배틀을 다하고 퇴근이 늦은 친구 한명까지 모여서 6명이서 갔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가 7시가 살짝 넘었었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구요...ㄷㄷ

다행히 너무 춥지 않아서 밖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안에도 웨이팅할 수 있는 의자는 배치되어있구요. 저희 앞에 커플분이 이미 웨이팅을 하고 있어서 저희는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내부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를 잡아주셨습니다. 저희가 6명이라서 테이블 2개를 붙혀서 잡아주셨습니다. 중간에 테이블키오스크가 있어서 밥을 먹을 때는 살짝~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선 밥먹는 거에 집중하고 못했던 대화는 카페에서 하자고 하고 급하게 음식을 시켰습니다. 혹시 5명 이상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제가 1월 말에 갔었는데 아직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장식품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메뉴

키오스메뉴로 되어있어서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기다리는 동안 메뉴는 이미 선택을 다 해놨어서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 메뉴
- 오지치즈프라이
- 고기러버 파스타
- 토마토짬뽕 파스타
- 매운 해산물올리오 파스타
- 에그범벅 피자
- 포테이토프라이 피자

오지치즈프라이가 가장 빠르게 나왔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허기진 배를 조금은 위로해줬던 메뉴었습니다. 6명이 먹기에는 양이 적다고 생각이 들어서 하나를 더 주문을 할까말까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우선 시킨 음식들이 있어서 먹다가 중간에 시키기로 했습니다.

다음 피자메뉴는 포테이토프라이 피자와 애그범벅 피자입니다.
친구 한명이 포테이토 피자를 너무 먹고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저희가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포테이토 피자가 없어서 원래 다른 피자를 주문을 하려고했었는데요. 메뉴판을 보니가 포테이토피자가 있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바로 지체없이 포테이토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들어가있는 토핑이 정말 한입 가득 들어가있었습니다. 도우는 바삭한 느낌 보다는 쫀득한 느낌이 들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포테이토보다 애그범벅이 신세계였습니다.ㅎㅎ 애그샌드위츠를 먹는 기분? 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 안에 있는 계란이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ㅎ

 
(사진)

파스타 메뉴는 매운해산물 올리오 파스타, 고기러버 파스타, 토마토 짬뽕 파스타 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파앤피 파스타하우스에 오시면 파스타는 꼭 시켜드셔야 합니다. 메뉴마다 맛이 다 다르고 그 맛이 다 맛있습니다!!
 매운해산물 파스타에는 새우가 들어가 있고,  특히 위에는 가쓰오부시를 올려주시는데 덕분에 해산물의 향과 맛이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기러버 파스타는 말 그대로 고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파스타입니다.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갈아서 만든 소스여서 그런지 소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토마토 짬뽕 파스타는 처음에 먹었을때 갸우뚱한 맛이었는데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ㅎㅎㅎ추천한 친구가 처음에는 왜? 이상해? 라고 물어봤다가 나중에 저 먹는 모습보고 흐뭇해 하더라구요ㅎㅎ 토마토 맛있는 짬뽕인데 이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안에 숙주가 킥이였는데요ㅎㅎㅎ없으면 섭할 뻔했어요!! 얼큰하고 칼칼해서 완전 저희 취향 저격이였습니다!! 

후기

우선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가 좋습니다. 6명이서 총 6개 메뉴에 음료까지해서 총 약 74,000원 정도 나왔는데 내 월급빼고 물가가 다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너무 좋고 무엇보다 양도 적지 않아서 더더욱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맛은 앞에 말씀드려놔서 당연히 맛있구요~
그리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장소로 딱 알맞는 곳 같습니다! 음식점에 커플로 오신 분들도 많고 친구들과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수원역에서 가성비 좋은 음식점, 혹은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찾으신다면 파앤피 파스타하우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