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및 동거인 수칙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감염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저도 여태까지 잘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에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저는 안 걸릴 수도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아니었어요. 이번에 코로나 걸리면서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및 동거인 수칙에 대한 안내문이 왔길래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 합니다. 코로나가 길어지고 정책이 계속 바뀌고 있어서 혼선이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2022.08.23 기준으로 전달드리겠습니다.

 

1.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및 재택치료

1)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현재 법정 격리기간은 통지일(양성 확인일)부터 격리해제일까지 입니다. 격리해제일은 검사일로 부터 7일차 자정(24:00) 입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은 처방약 대리 수령이 불가하기 때문에 외출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하며, kf94 마스크를 착용해주셔야합니다. 당연히 진료 및 약 수령 후에 즉시 귀가해야합니다.

함께 거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코로나 감염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물건은 동거인과 따로 사용해야하며 자주 소독하셔야합니다. 예전에는 격리해제 전에 따로 검사를 진행했었지만, 현재는 따로 검사는 하지 않더라구요. 격리해제 후 3일간은 주의 권고 기간으로, 출근 및 등교를 포함해서 외출은 가능하지만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하며,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 이용을 제한하며, 사적 모임은 자제 해야합니다.

 

2) 재택치료

코로나 환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위급환자가 아닌경우 대부분 재택치료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사전예약 후에 호흡기환자진료 센터를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대면 진료 후에 확진자 본인이 약을 직접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을 받는 경우에는 처방의약품은 대리인이 수령이 원칙이지만, 불가능한 경우 직접 수령도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엄마께서 받아주셨습니다.

 

2. 동거인 수칙

동거인의 경우 확진자와 가장 많이 붙어있기 때문에 그만큼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또한 잠복기가 있어서 증상 발현이 바로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동거인은 예방접종완료 여부에 관계없이 재택치료자의 검사일로부터 3일 이내 PCR 검사를 진행해야하며, 음성시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 권고 입니다. PCR 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아직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야합니다.

동거인은 확진자와 철저히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해야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혼자 안방에 들어와있고, 엄마 아빠는 밖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걸린 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하는게 최고겠죠? ㅜㅜ 코로나가 얼른 사라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