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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평창 봉평 해장국 맛집] 옥봉식당: 완벽 해장 내돈내산 리얼후기

안녕하세요. 먹방 블로그 소심한 돼지둘입니다. 오늘은 평창에 있는 해장국맛집, 옥봉식당을 소개하려합니다. 100%내돈내산이고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해주세요.


친구들과 평창에서 1박 2일로 놀러왔습니다. 전날 숙소에서 술한잔했더니 다음날에 숙취해소가 필요하더라구요. 시원한 음식보다 뜨뜻하고 얼큰한 걸로 해장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던 중에 숙소와 멀지도 않고 딱 좋은 거리에 있는 해장국집을 찾았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8:00~21:30 (마지막 주문은 21:00까지)
화장실: 음식점 안에 있음.
위치


내부사진은 협소에서 찍지 못했어요ㅠㅠ점심쯤 갔더니 테이블이 이미 다 꽉 찼더라구요. 그래서 아쉽게도 내부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저희는 토종순대국밥2개, 따로 국밥1개, 해물순두부1개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밑반찬입니다. 후기에서는 김치가 맛이 별로였다는 평이 있었는데요. 저는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흰밥과 김치가 있는데 밥위에 김치 얹어서 안먹으면 섭하쥬. 맛있는 녀석들 애청자로서 문세윤님이 이렇게 드실때마다 저도 저렇게 먹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먹어봤습니다.👍👍👍


이건 제가 시킨 토종순대국밥입니다. 안에 재료들이 진짜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순대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왔어요. 진짜 국물도 첨가할 필요없이 그대로 먹었습니다. 완전 해장이 쫙 되면서 마지막에 뚝배기 그릇 들면서 국물 원샷했어요ㅎㅎㅎ


이건 해물순두부입니다. 친구가 시킨건데 진짜 맛있다도하면서 먹었어요. 순두부도 탱탱하고 안에 무랑 콩나물이 들어가서 해장용으로 대박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근데 진짜 국물 몇모금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순두부랑 순대국 중에 고민했는데 이번에 순대국 먹었으니 다음에는 순두부로 먹어볼거에요.


이건 따로국밥인데요. 혹시 따로국밥이 왜 따로 국밥인지 아시나요? 저는 밥이랑 국이랑 따로 줘서 따로국밥인줄 알았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 맛은 약간 매콤 소고기 콩나물국?같은 느낌이었어요. 따로국밥에도 무랑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서 진짜 시원했습니다.


전날에 먹은 술이 쭉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숙소 근처에 해장국집이 없어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너무 잘 찾은 거 같아요. 위치가 정통시장 안에 있어서 시장구경도 했습니다. 엄마 숙제인 옥수수도 사왔어요.

진짜 평창에 해장국집을 찾으신다면 옥봉식당 추천합니다! 꼭 가셔서 드셔보세요~해장국으로 완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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