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라벨 구매 가격(대한항공 스카이샵) 및 맛 후기

작년 10월에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처음으로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구매했는데요.
드디어 리뷰를 작성해보네요!

이번에 신혼여행 갈 때 출국 및 입국 비행기를
다 대한항공을 이용했었거든요.
대한항공 스카이샵을 이용하면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구매하고 입국 비행기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더라구요.
저는 물건을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하는 1인으로
이 시스템을 항상 이용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이용했습니다 :)

 

조니워커 블루라벨 구매는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2병에 44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좋은 가격대에 잘 구매한 것 같더라구요 ㅎㅎ
아마 요즘은 환율이 많이 올라서 더 비싸졌을거에요.
입국할 때 물건을 가져다주시더라구요.
너무 만족하는 시스템!!
다음에 여행갈 때도 또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이미 한병은 신혼여행 댕겨오자마자
거의 바로 마셨구요. 나머지 한병은 이번에
남편 생일파티 할 때 가족들이랑 깠습니다!!

안에 이렇게 아주 잘 포장이 되어있구요.
포장이 아주 고급져서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요.. ㅎ
그리고 생각보다 무거워요!
750mL 라 그런가봐요.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40도이구요.
저 끈을 위로 올려서 뜯어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처음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셨구요.
그 이후에는 온더락으로 마셨습니다!
하이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비싼 위스키는
하이볼 타 마시기는 아깝더라구요 ㅠㅠ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는 확실히 온더락 보다는
향이 완전 강하더라구요!
남편은 조니워커 블루라벨 마시자마자
와.. 너무 맛있다
그러더라구요. 저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저희가 마셔봤던 위스키 중에는 제일 비싼 위스키였거든요. 확실히 그만큼 향이 엄청 강했어요.
스모키한 향과 달달한 향이 같이 공존하더라구요.
이렇게 도수가 높은데 달달함이 은은하게 느껴진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솔직히 한국에서 구매해서 마시는건 엄청 비싸잖아요 ㅠ
해외여행 가실 때 구매하는게
확실히 이득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여행 갈 때는 다른 위스키도 도전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