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지기 친구 체다와 소리의 일상 리뷰 블로그 ‘체다소리’입니다.
날씨가 조금씩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려나봅니다.
연휴 지나기 전에 체다를 만나 수다 떨고 싶었습니다. 힘들때 만나면 언제나 힘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와서 저에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체다도 아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ㅋㅋ
둘다 배부른 상태여서 저녁은 먹지 못하고 바로 카페로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나베를 먹기로 했는데 그건 다음으로~ Pass
차를 끌고 온 곳은 인덕원 역 근처 동편마을에 위치해 있는 카페더줌입니다.
입구 앞에는 초록색 풀을 표현하듯 바닥에 깔려있었습다. 검은색 간판에 골드 네온사인.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장은 입구 앞에 차들이 줄지어지듯 주차되어 있어서 저도 그 옆에 주차했습니다.
턱이 있어서 안올라가서 무서웠습니다. 혹시 엑셀을 세게 밟나 카페 유리문이 깨질까봐 아주 소심하게 밟았습니다.
내부 공간은 넓었습니다. 테이블 사이 거리가 멀어 더 좋았습니다.
카페 속 예쁜 문구가 있어서 찍어왔습니다.
“당신이 내게 그러하듯 / 나도 당신에게 언제나 커피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아침, 점심, 저녁 항상 찾게 되고 생각이 나는 그런 사람이라는 말일까요?!
메뉴판을 정면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빛 반사로 어떤 부분의 글자가 안보여서 위로 찍었습니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수제 한라봉차 (ICE)
오미자 에이드
딸기생크림
당근입니다.
음료의 색깔이 예뻐서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카페더줌의 당근은 위에 코코넛 가루가 올려져있고, 딸기 생크림 케이크보다는 꾸덕한 느낌의 크림이 발려져있었습니다. 시트 사이사이에 견과류들이 있어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카페더중의 딸기 생크림은 카페더줌을 검색 한 결과 많은 분들의 후기가 있어서 주문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림도 부드럽고 시트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딸기도 달아서 정말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카페더줌의 수제 한라봉차는 체다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처음에 따뜻한 물로 한라봉청을 녹여서 그런지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좀더 얼음을 녹여서 시원하게 만든 후 마셔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약간 좀 덜 달고 , 살짝 밍밍한 맛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카페더줌의 오미자 에이드는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처음에 색이 너무 예뻐서 바로 마셔봤는데, 너무 찐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도 얼음을 좀 녹여 시원한 물과 희석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다 마셨던거 같습니다.
체다와 실컷 수다를 떨면서 정말 힐링하고 왔습니다. 체다가 직접만든 초콜릿도 먹어봤는데 진짜 초콜릿을 평소에 안 좋아하는 저도 눈이 번쩍 뜨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게 너무 좋았고 센스있게 미니 아이스팩도 넣어서 줬습니다. 진짜 정말 맛있었습니다.
[체다가 만든 초콜릿 리뷰]
파베 초콜릿 만들기, 르본 커버춰 다크 초콜릿 사용! - https://timidpig2.tistory.com/m/59
파베 초콜릿 만들기, 르본 커버춰 다크 초콜릿 사용!
최근에 칭구가 집에서 할 일 없우니까 초콜릿만들기 세트 모음 사서 할거라구 링크를 보내줬는데 그 중에 파베 초콜릿이 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엄청 간단해보이더라구요!! 그
timidpig2.tistory.com
2021년 설날 연휴는 마무리 되었지만,
올해는 우리 모두가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이 달성할 수 있는 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리뷰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동 볶음밥주는쭈꾸미 강남역주변 쭈꾸미집 내돈내산 배달후기 (0) | 2021.03.05 |
---|---|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하프베이크드 GS편의점 (0) | 2021.02.15 |
피코크 초코샌드위치 비스킷, 몇달만에 드디어!!!구매한 피코크 쿠키 (0) | 2021.02.11 |
고속터미널역 신세계 티라미수 비스테까 선물용 케이크 추천 (0) | 2021.02.09 |
피코크 정통 꿔바로우 내돈내산 솔직후기! (0) | 2021.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