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달 리뷰를 남길 음식점은 바로 ‘분짜라붐’입니다. 3년전에 강남역 쪽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 그 뒤로 제 최애 쌀국수집이 된 곳이에요. 강남역쪽에 있는 곳이 없어져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배달 어플 찾아보던 중에 분짜라붐 역삼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배달의 민족 통해서 주문했습니다. 평점도 아주 좋네요.
분짜라붐에서 주문한 메뉴는 하노이 직화 분짜와 느억맘 볶음밥입니다. 분짜라붐은 제가 좋아하는 체인점 중 한 곳인데 쌀국수도 물론 맛있지만 분짜와 볶음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분짜라붐 역삼점은 배달팁도 싼 편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달도 꽤 금방왔습니다. 한 삼사십분 걸렸던 걸로 기억해요.
주문메뉴는 2가지인데 펼쳐놓으니까 아주 많더라구요.
이렇게 어떤 건지 체크되어있는 것도 되게 섬세하지않나요?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다른 것들도 이렇게 친철하게 적어주셨더라구요. 어떤 것을 무엇에 먹어야하는지 헷갈릴까봐 그러셨나봐요. 역시 센스가 넘치는 분짜라붐이네요.
제가 처음 분짜라붐 먹었을 때 반했던 느억맘 볶음밥입니다. 진짜 아래 있는 소스랑 같이 해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약간 평소에 먹는 볶음밥이랑 느낌이 달라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볶음밥은 역시 국물이랑 같이 먹어야겠죠?
다음은 바로 분짜! 저는 여태까지 먹어본 분짜 중에 분짜라붐 분짜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짜는 역시 같이 먹는 소스? 라고 해야할까요. 이게 가장 중요한데 분짜라붐의 소스는 아주 굿입니다. 고기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면하고 같이 먹을 때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고기가 남았습니다. 이건 진짜 드셔보셔야 알아요.
분짜에 같이 나온 짜조랑 샐러드? 인데 샐러드는 못 먹었어요. 너무 배불러서. 사실 제가 야채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야채는 제일 마지막에 먹게 되는데 배불러서 못 먹겠더라고요. 짜조는 무난무난했습니다.
분짜라붐 분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한번 시켜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느낀 곳입니다. 입맛은 개인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저의 의견은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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