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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평촌 맛집, 후쿠오카 모츠나베 술이 땡기는 날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촌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촌에 맛집이 은근히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제가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거나 술이 땡길 때마다 자주 가는 곳인 후쿠오카 모츠나베 솔직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어제도 갑자기 자극적인게 땡겨서 후쿠오카 모츠나베를 갈까, 낙지나 쭈꾸미를 먹으러 갈까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 후쿠오카 모츠나베를 선택했습니다.

[내/외부 사진]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닙니다. 복층식으로 되어있어요. 원래 1층에는 항상 사람이 없었는데 어제는 일부 계시더라구요.

[메뉴판]

 

 

저는 여기 오면 항상 시키는게 모츠야끼니꾸입니다. 지난번에 한번 모츠나베 시킨 적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모츠야끼니꾸가 완전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그 뒤로 계속 모츠야끼니꾸만 먹고 있어요. 이번에는 닭껍질교자도 주문했습니다. 신메뉴라고 나와있는데 저의 눈길을 확 사로 잡았어요. 그리고 술이 빠질 수 없겠죠? 소맥을 먹기 위해 소주와 맥주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소주와 맥주. 아니 맥주 테라랑 소주 진로 섞어서 마시는게 테진아라고 하는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 이번에 알았는데 친구들한테 무시당했어요. 흑 근데 한번 맛보고 요즘 완전 빠졌답니다. 비율은 테라 2 진로 1 또는 테라 3 진로 1 로 타서 마신답니다.

 

 

드디어 나온 모츠야끼니꾸. 후쿠오카 모츠나베는 주문이 들어가면 만들어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갈 때마다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다는 걸 아니까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끓이고 나니 주변이 너무 더러워졌네요 하핫. 안에는 대창, 불고기, 버섯, 당면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딱 봐도 엄청 자극적이게 생기지 않았나요? 완전 국물이 자극적이에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나봐요. 소맥과 함께 먹어주면 일품입니다. 제가 데려온 친구들 항상 다 맛있다고 했어요. 저는 여기 모츠야끼니꾸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아마 너무 자극적인 거나 한거 안 좋아하시면 별로 일수도 있어요. 그런 분들은 모츠나베가 훨씬 나으실 거에요.

 

 

이번에 처음 시켜본 닭껍질 교자. 이것도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닭껍질로 만들어서 완전 쫄깃쫄깃 했어요.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 맛과 비슷했습니다. 친구는 그냥 교자가 더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닭껍질 교자가 훨씬 제 스타일. 역시 음식은 사람마다 취향이 너무 달라서..!

 

 

다 먹고 마지막 우동사리까지. 우동사리 무조건 넣어주셔야하는 거 아시죠? 우동면이 완전 탱글탱글. 너무 맘에 들어요. 배불러도 이거 빼먹으시면 안됩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평촌역 후쿠오카 모츠나베 후기를 포스팅했네요. 저도 자주 가는만큼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 혼자만 알고 싶은 맛집 느낌이긴 하지만...! 다른 분들 입맛에도 맞으면 너무 좋잖아요 ❤️ 술이 땡기시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실 때 꼭 한번 가보세요.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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