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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용인 대형카페 - 칼리오페 내돈내산 후기

친구와 같이 반차를 내고 드라이브하고 왔습니다. 평일 오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오랜만에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최근 용인 쪽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는데 엄청 크게 지어져서 핫한 곳이 있다고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갔다 와봤습니다.

 

▶ 외부

 

 

들어가는 입구부터 엄청나게 크죠? 정말 넓더라구요. 카페는 바로 있지 않고 도로에서 위로 올라가야 위치해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뭔가 영화에서 봤던 대저택 에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주차장은 엄청 넓습니다. 주차공간 걱정 따위 필요없습니다!!카페 크기만큼 넓은 주차장입니다. 운전자로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나중에 날씨가 좋고 깨끗한 날에는 밖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내부

 

 

카페와 레스토랑이 같이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입니다. 처음에 모르고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다들 식사하고 계셔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카페가 정말 크고 넓고 높더라구요. 인테리어 느낌이 신전같았습니다. 그리고 카페를 둘러보는데 정말 빵들이 다양하더라구요. 진짜 다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메뉴

 

 

케이크부터 시작해서 수십개 빵종류들이 막 유혹을 했습니다. 결정장애가 있는 저에겐 정말 힘든 선택이었습니다. 친구와 힘들게 고른 빵은 과나하초코 크로와상(6.5)과 흑임자 허니볼(5.0)입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들 땐 역시 Best 아니겠어요?

 

 

음료는 저희 둘 다 로얄 밀크티(7.5)로 주문했습니다.


 

 

빵 속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었는데 살짝 더럽네요.

흑임자 허니볼은 생각보다 저희 입맛에 안맞았습니다. 빵 자체는 적당히 바삭해서 식감도 좋고 맛은 있었지만 안에 있는 흑임자 크림이 살짝 입맛에 안맞았습니다. 약간 저와 친구에게는 씁쓸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부모님이 드시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개인의 입맛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과나하초코 크로와상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둘다 초딩입맛이라서 역시 초코초코했습니다. 제가 갠적으로 엄청 단 초코는 잘 먹지 못하는데 칼리오페 과나하초코 크로와상은 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로얄 밀크티는 진짜 리얼 강추합니다. 제가 여태 먹어본 밀크티 중에 top에 꼽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커피를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 혹은 다른 음료가 땡기시는 분들 로얄 밀크티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카페 이용시간은 코로나로 인해 1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새로운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하루였습니다. 용인쪽에 카페를 찾으신다면 칼리오페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화장실: 내부,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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