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에 있는 맛집 한 곳을 소개하러 왔습니다.🥰 코로나19로 가족과 외식을 많이 못해봤는데 날씨 정말 좋은 날 즉흥으로 외식을 했습니다. 100%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외부
주차장은 입구 앞에도 있지만 신동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타이테라스를 택한 이유가 무엇을 먹일지 정하지 못했는데 카페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이색 음식점을 가보고 싶어서 태국 음식점인 타이테라스를 선택했습니다.
▶내부
인형들이 마스크쓰고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통 유리로 바깥 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답니다.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메뉴
너무 배고파서 전 메뉴를 다 먹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얌운센(13.0), 뿌님팟퐁커리(25.0), 카오팟(11.0), 팟타이(12.0), 소고기 쌀국수(10.0), 열대과일주스 캔음료(리치&망고)를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를 제외하고는 다 처음 접해보는 음식들이여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세팅을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차로 우선 위를 달래주면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음식
가장 먼저 입장하신 음료수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망고보다 리치가 입맛이 맞더라구요. 음료양이 꽤 많아서 두잔으로 네명이서 나눠마셨습니다.
▶총평가
차례차례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당면샐러드 얌운센은 약간 시큼한 맛이 난 샐러드입니다. 안에 있는 당면이 굉장히 얇고 샐러드에 땅콩이 있어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같이 어우러지는 맛인데요. 다른 음식들을 먹으면서 중간중간 먹는데 입 안을 한번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줘서 생각보다 저는 좋았습니다.
볶음밥 카오팟은 뭔가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그 특유의 고슬고슬한 밥이고, 중간중간 고기와 어우려지는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뿌님팟퐁커리와 함께 비벼먹으면 맛이 배가 되니까 커리를 시킨다면 볶음밥과 같이 시켜보세요.
볶음면 팟타이는 같이 나온 레몬슬라이스를 뿌려서 먹었는데요. 레몬의 상큼함이 지루한 볶음면 맛에 신스틸러 같은 역할을 해주더라구요. 볶음면도 맛있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육수가 깔끔했습니다. 이건 아빠의 픽이였는데 입맛에 맞으셨는지 깔끔하게 다 드셨어요.ㅎㅎㅎ
뿌님팟퐁커리는 제가 정말 먹고싶었던 음식이여서 시킨건데요. 안에 있는 크랩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크랩이 씹히는 거 같지만 바로 사르륵 녹아서 먹는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진짜 꼭 드셔보세요👍👍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이 시켰네요. 놀랍게도 다 먹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외식하면 고기 또는 횟집을 많이 갔는데 이렇게 이색적인 음식점도 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에도 다른 이색적인 음식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밥을 다 먹고 주변을 걷다가 카페도 갔습니다. 카페 후기 포스팅은 아래에 남기겠습니다~^^
https://timidpig2.tistory.com/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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