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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수원 천천동 카페] 카페동네 cafe dongnae, 내돈내산 리얼후기

안녕하세요. 소심한돼지둘입니다.
오늘은 수원 천천동에 있는 카페동네를 소개하려 합니다. 친구 추천으로 다녀온 곳인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100% 내돈내산이며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카페 동네 외부•내부

오랜만에 동네친구를 만나고 왔어요. 몇달만에 보는건지ㅠㅠ 오랜만에 본 친구는 살이 많이 빠져있더라구요ㅜㅜ얘기를 들어보니까 시험공부로 스트레스가 좀 있어서 저절로 살이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준비한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대신 행복하더라구요~


천천동 카페거리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후식을 먹으러 카페를 찾았습니다. 코로나라 그런지 8시쯤? 열려있는 곳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근처에 가본곳이 있는데 나쁘지 않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내부 안은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였어요. 우드톤의 벽과 의자&테이블, 중간중간 벽돌 디자인의 기둥들 그리고 초록초록한 화초들이 너무 깔끔하면서 예뻤어요. 공간도 두곳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시끄럽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갔더니 공부하는 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공부하기에도 나쁘지 않는 거 같아요.


영업시간: 08:30~22:00
화장실: 외부. 상가 안 공용화장실. 내부는 깨끗함

카페동네 메뉴판

저는 친구가 여기 오기전에 시그니처 커피가 있는데 한번 먹어보라고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마약라떼를 선택했고, 친구는 제주 풋귤차를 선택했습니다. 디저트는 바스크치즈케이크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총 15,800원이 나왔습니다.

카페동네 마약라떼&풋귤차&바스크치즈케이크


카페동네 시그니쳐 메뉴는 마약라떼는 일반 라떼에 천연 설탕이 밑에 깔려서 나오는데요. 휘휘 저어서 빨대로 마시면 중간중간 설탕들이 같이 들어와서 씹으면 달달한 맛이 더해집니다.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설탕이 부족할 수 있어서 약봉지 같은 곳에 설탕을 담아서 줬습니다. 저는 먹다가 부족해서 더 넣었어요~은근 마성의 음료인 거 같아요. 씹히는 설탕이 매력이 있는 거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풋귤차는 친구가 주문한 거라 먹어보진 않았지만 친구가 나름 마음에 들어했어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치즈맛이 엄청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약간 꾸덕한 치즈케잌인데요. 참고로 저는 치즈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도 카페동네 바스크치즈케이크는 계속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달달한 마약라떼와 고소하고 꾸덕한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 수다도 엄청 떨고~가는 길에 올리브영에서 화장품도 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수원 천천동에 예쁜 카페들이 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네요~가보고싶은 곳도 있어서 다음에 한번 가보려구요!!
카페동네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수원 천천동에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동네 추천합니다!!달달한 음료를 좋아하신다면 마약라떼 드셔보세요~완전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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